독일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독일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권창훈(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으며 정우영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권창훈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오재석과 볼 경합을 벌이다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대체 선수로 발탁된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차 시리아전(7일)과 4차 이란전(12일)을 대비해 오는 4일 파주NFC(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