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사태의 정점"… WHO, '위드 코로나 추진' 국가에 지적?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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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반 케르고프 세계보건기구(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팀장이 “현재 코로나19 대정점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학생 모습. /사진=로이터 |
AFP통신의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 반 케르코프 WHO 코로나19 대응팀장은 이날 “우리는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정점에 있다”며 “코로나19 유행을 끝내기 위해 우리가 가진 수단을 모두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반 케르코프 팀장은 “중환자실과 병원은 환자들로 가득 차 있고 일부 환자는 죽어가고 있는데 거리에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몇몇 국가가 코로나19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잘못된 정보는 사람들을 죽게 한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었다는 식의) 사탕발림을 할 이유가 없다”고 일침했다.
AFP에 따르면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최소 480만명으로 추정된다. 다만 온라인에 제공되는 공식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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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