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라 컨트리클럽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화 조형물로 클럽하우스 광장을 새롭게 꾸몄다고 전했다.
©신라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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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CC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세종대왕릉을 모티브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코끼리, 돌고래, 도자기 등 28점의 조형물과 분재를 배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한다.

조형물들의 주재료는 가을철에 만개하는 국화꽃이다. 전시된 국화 조형물들은 여주시관상국화연구회에서 제작했다.

신라CC 박형식 대표는 "세종대왕릉이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만큼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특별히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골프장으로 모셨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로해진 골퍼들이 새롭게 전시된 조형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