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치면 다 죽어"… '사생활 논란 인정' 김선호, 딘딘 발언 소환되는 이유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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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의혹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함께 '1박2일'에 출연한 딘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KBS 제공 |
딘딘은 “사고 치면 다 죽는 거다. 제발 아무도 사고치지 말자”고 진심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선호 역시 “나도 멤버들이 보물이라고 하려고 했다”면서 “나는 가족이 보물이다 2년 만에 다시 함께 살게 되어 (보물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딘딘은 활짝 웃으며 “그래, 가족과 함께 살아라. 사고치지 말고”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지난 17일 대세 배우 K의 실체를 공개한다는 폭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온 뒤 김선호가 K로 지목됐고, 이후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 신상에 대해 '방송계 출신이다', '기상캐스터였다' 등 추측이 이어졌다.
김선호는 논란 4일만인 20일 소속사 솔트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는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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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