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룽투코리아, 위믹스 NFT 기반 P2E 게임 출시 기대… 17%↑
룽투코리아가 위믹스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P2E 게임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4분 룽투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17.83%) 상승한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룽투코리아에 대해 "위믹스 NFT 기반의 P2E 게임 2종 출시가 기대된다"면서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미르4의 100만명(동시 접속자수 기준) 유저 유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룽투코리아는 2015년 상장된 게임 퍼블리싱, 개발 전문 업체다. 열혈강호를 주력 IP(지식재산권)로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란투게임즈를 통해 테라, 아키에이지, 북두의권 IP를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중순 동사의 열혈강호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기반의 NFT 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검과마법 또한 연내 위믹스 NFT P2E로 글로벌 출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미르4의 유저가 단기간 급증한 요인은 게임내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P2E 구조 때문"이라며 "열혈강호도 동일한 P2E 구조를 채택해 미르4 유저는 열혈강호 유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트리 지분 10% 보유 중이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 가치는 지난 9일 기준 약 168억원 규모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