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 혼절 모습 처음봐 너무 놀라… 발길 안 떨어지더라"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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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인 김혜경씨가 쓰러진 것에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국회사진취재단) |
이 후보의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고양시을)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 상태에 대한 이 후보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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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혼절한 아내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준호 페이스북 캡처 |
이 후보는 “아침부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부인을 향한 애틋함을 보였다.
김씨는 지난 9일 낙상 사고로 분당서울대병원에 긴급 호송됐다. 부인이 쓰러지자 이 후보는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며 “오늘만큼은 아내 곁에 있겠다”라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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