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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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FIU(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AML(자금세탁방지) 유공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금융업권에서 자금세탁방지 기관 표창 수상은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카카오페이는 선제적으로 AML 전문가 채용, 조직 구성, 정책 수립,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섰다. 그 결과 전자금융업자 최초로 고객확인제도, 의심거래보고제도,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 위험평가 등 AML프로세스를 탑재해 2019년 7월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국가 간 상호평가 실사에 대응한 바 있다.

아울러 FIU에서 매 분기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행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전자금융업권을 대표해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쁜 한편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