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이 가져온 맨유의 6가지 변화… 英매체 "전방 압박·전진패스 등"
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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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각)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에 가져온 6가지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사진= 로이터 |
맨유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영국 더선은 6일 랑닉 감독이 맨유에 가져온 6가지 전술적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첫번째는 4-2-2-2 포메이션이다. 두번째는 중앙 침투형 윙어 배치다. 랑닉 감독은 이날 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 역할을 맡겼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스콧 맥토미니-프레드를 세웠다. 투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커스 래시포드가 책임졌다.
세번째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이다. 맨유는 이날 수비 라인을 과감하게 끌어올린 뒤 상대 진형에서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계속해서 괴롭혔다. 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역습 전략과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네번째는 늘어난 전진 패스다. 랑닉 감독은 백 패스나 사이드 패스를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맨유는 중앙에서부터 적극적인 전진 패스를 꾸준히 슛 기회를 만들었다.
5번째는 상대 페널티박스 내 적극적인 슛과 터치다. 맨유는 이날 팰리스 박스 안에서 32개의 터치, 16개의 슛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크로스 시도다. 이날 맨유는 알렉스 텔레스(왼쪽 풀백)는 호날두와 래시포드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꾸준히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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