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은 기본"… 방탄소년단, 개인 SNS 개설→팔로워 美쳤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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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개정을 개설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개인 인스타그램 |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이에 대해 "아티스트로서의 개성 표현 및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1000만 팔로워를 기록한 건 멤버 뷔. 그는 계정 공개 6시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찍으며 인스타그램 역사상 하루 만에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스타가 됐다.
슈가는 여유롭고 한적한 공원 경치 사진을 게재했고, 제이홉은 "I'm your hope"이라며 폴라로이드 감성을 자아내는 셀카를 업로드했다. 특히 제이홉은 진이 "죄홉"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쫜.. 나 너무 떨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은 제이홉이 몽환적인 셀카 한 장을 추가로 공개하자 "죄홉 이상한 사진 올리지마"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제이홉은 "쫜.. 귀엽잖아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진은 "죄홉 근데 인스타에서 좋아요는 왜 누르는 거야? 나 너 글 좋아요 이런 뜻인가? 죄홉 내거 하트 눌러줘"라고 덧붙이며 엉뚱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방탄소년단 지민은 슈트를 착용한 채 흑백 필터 속에서 잘생김을 과시하고 있는 셀카를 게재했다. 뷔는 "아기공룡 둘리"라며 한 전시회 속 작품 사진을 공개했고, "그래도 나보다 크겠지?"라는 지민의 댓글에 "너 아냐?"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은 "쓴쎗"이라며 해가 지고 있는 해변가 사진을 업로드한데 이어 콘서트 시작 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면서 아미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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