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성탄절인 25일 하루 동안 약 5만9000명이 3차접종에 참여해 누적 1519만5468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29.6%에 해당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3차 접종률이 70%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3차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5만8612명 늘어 누적 1519만5468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9.6%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34.4%,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69.8%다.

신규 3차 접종자 5만8612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4만1633명, 모더나 1만6978명, 얀센 1명이다. 얀센 기본접종자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자들로 3차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백신별 누적 3차접종자는 화이자 937만756명, 모더나 580만2299명, 얀센 2만2413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4790명 증가해 누적 4231만2560명이다. 전 국민의 82.4%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0.2%, 18세 이상 성인 기준 92.9%, 60세 이상 기준 92.8%이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312만9043명, 아스트라제네카 1108만1853명(교차접종 178만6430명 포함), 모더나 659만2852명(교차접종 9만4217명 포함)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1차 접종자는 9912명 늘어 누적 4397만9267명이 됐다. 전 인구 대비 85.6%, 12세 이상 기준 93.8%, 18세 이상 기준 95.3%, 60세 이상 기준 94.2%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9705명, 모더나 205명, 얀센 2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454만8127명, 아스트라제네카 1114만8565명, 모더나 677만37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