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호흡곤란 문제를 겪은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 린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호흡곤란 문제를 겪은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 린델로프 인스타그램 캡처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호흡곤란 문제' 이후 처음 근황을 전했다.

린델로프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16라운드 원정 경기(1-0 승)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린델로프는 전반을 마치고 곧바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이후 린델로프는 심장감시장치를 부착하고 휴식을 취했다.


맨유는 지난 27일 린델로프가 호흡곤란 문제에 완전히 회복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맨유는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으로 리그 경기들이 잇따라 연기돼 16일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지난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치렀다. 하지만 린델로프는 이날 명단서 제외됐다. 

린델로프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며 "현재 집에서 잘 쉬고 있고 최대한 빠르게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린델로프는 오는 31일에 열릴 번리전도 결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