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프피? 별로 안 좋아해"… 저스디스, 백예린에 막말 논란
김유림 기자
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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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저스디스가 가수 백예린의 성격 유형에 대해 한 말이 도마에 올랐다. /사진=저스디스, 백예린 인스타그램 |
이날 래퍼 저스디스가 참여해 합동 방송이 성사된 가운데 저스디스는 "MBTI가 뭐냐"고 물으며 백예린의 성격 유형을 궁금해했고, 이에 백예린은 "INFP(이하 '인프피')"라고 답했다. 이에 저스디스는 "'인프피'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내가 인프피들을 원래 별로 안 좋아한다"며 "커뮤니티 가면 X프피, 이런 식으로 부르더라"고 다짜고짜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
백예린은 "그런 말을..."이라며 당황했지만 저스디스는 웃으며 "인프피들이 상처받고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고 대꾸했다.
백예린이 "예외라는게 있지 않나. 전국의 인프피를 모욕한 것 같다"고 말하자 저스디스는 "MBTI는 MBTI일 뿐"이라고 수습했지만 당시 방송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스디스의 발언에 대해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예린은 2012년 데뷔한 가수로 현재 밴드 더 발룬티어스의 보컬로 활동 중이며, 저스디스는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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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