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80㎏ 넘기도"… 이재은, 대인기피증 고백
김유림 기자
3,297
공유하기
![]() |
배우 이재은(42)이 과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최근 30㎏ 감량 성공! '90년대 국민 여동생' 배우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배우 이재은이 근황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재은은 과거 체중이 확 늘었을 때를 언급했다. "그때 이후 다이어트 관련 광고 섭외 0순위가 됐다"고 밝힌 이재은은 "80㎏을 넘었을 때도 있었고 갑자기 30~40㎏이 확 쪘다"고 말했다.
인기 아역배우였던 이재은은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해 파격 행보를 보였다. 그는 "지금 보면 '이게 왜 파격적인데?' 싶은데 당시 온갖 욕설은 다 들었다"며 "나라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생각하면서) 상처를 받았고 그때부터 강해졌다"고 고백했다.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재은은 결혼을 하면서 활동이 뜸해졌고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재은은 "사람들에게 질문받는 게 무서워 1년 정도 밖에 안 나왔고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았다"며 "그런 것 때문에 엄마와도 이야기를 거의 안 하고 지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재은은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