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역대 최다, 설 앞두고 대유행 현실화… 신규확진 7513명(상보)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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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7513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사진=뉴스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751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51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7159명, 해외 유입 35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1413명(해외유입 2만2836명)이다. 사망자는 25명 추가돼 누적 6565명을 기록했다. 전날 7630명보다 117명감소했으며 3일째 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은 월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치다. 종전 역대 최다치는 지난해 12월13일 0시 기준 5817명으로 이날보다 1696명 더 많은 수치다. 통상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중에 비해 확진자가 적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음에도 확진자가 폭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 동안(지난 16~22일) 오미크론 변이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8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2895명, 해외 1935명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 동안(지난 16~22일) 오미크론 변이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8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2895명, 해외 193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626명 ▲부산 287명 ▲대구 463명 ▲인천 552명 ▲광주 278명 ▲대전 153명 ▲울산 65명 ▲세종 31명 ▲경기 2391명 ▲강원 96명 ▲충북 141명 ▲충남 240명 ▲전북 192명 ▲전남 196명 ▲경북 213명 ▲경남 220명 ▲제주 1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4569명(서울 1626명, 경기 2391명, 인천 552명)으로 6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590명으로 36.2%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565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 431명보다 13명 줄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18일~24일) 동안 4072→ 5805→ 6603→ 6769→ 7009→ 7630→ 751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763→ 5431→ 6357→ 6482→ 6729→ 7343→ 7159명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80.6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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