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50분… 정오에 정체 극심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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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에 귀성 차가 몰려 혼잡한 양상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나들목 인근의 모습. /사진=뉴시스 |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432만대의 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하행선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쯤 가장 심해지고 오후 4~5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 오후 4~5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일찍부터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혼잡한 모습이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5㎞ 구간이 이미 차들로 꽉 막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7㎞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3㎞ 구간과 진천 부근-진천 2㎞ 구간, 진천터널 부근 3㎞ 구간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 마성터널 부근-용인 2㎞ 구간이 혼잡하다.
오전 9시30분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5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3시간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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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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