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코베이징 동계올림픽, 이번에는 선수촌 천장서 물 줄줄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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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천장에서 물이 새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최근 핀란드 스키 선수 카트리 릴린페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저커우 선수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올렸다. 릴린페레는 천장 전등 틈새로 물이 쏟아지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도와주세요”라고 적었다.
영상 속 모습은 마치 스프링클러가 터진 듯 물이 줄줄 흘렀고 바닥은 흥건하게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릴린페레의 옆쪽에서는 빗자루로 물을 퍼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당국 관리자가 삭제를 요청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이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역시 중국답다”, “폭포인 줄 알았다”는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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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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