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리자 확대" 방통위, 출범 이후 첫 여성 고위공무원 임명
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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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고위공무원을 임명했다. 사진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
방통위는 지난 17일 장봉진 통신시장조사과장을 대변인으로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장봉진 신임 대변인은 방송기반총괄과장, 방송광고정책과장, 방송정책기획과장, 통신시장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방통위 측은 "지난 2월9일 있었던 과‧팀장급 전보인사에 이은 이번 간부직 인사는 방송통신 분야별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과·팀장급 중 여성 비율이 44%에 달하는 등 그간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처음으로 여성 고위공무원을 임용해 부처 내부의 균형 인사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실적과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방통위 제5기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디어 세상 실현'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방송통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관리자가 확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관 전임 방통위 대변인은 방송기반국장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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