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지트, 비트코인 강세에 관련주 부각… 12%↑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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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7분 위지트는 전거래일 대비 145원(11.79%) 급등한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구 옴니텔)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기타 특수관계자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티사이언티픽은 지난해말 기준 빗썸코리아 지분 8.22%를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올해 상반기 기준 티사이언티픽의 지분 20.9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러시아 자금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9시9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전 대비 2.63% 상승한 4만4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3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다음날부터 상승 전환해 닷새 동안 27% 넘게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대체 자산으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침공 당일 러시아 루블화로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달러화 기준 약 1310만달러(약 157억원)로 전일대비 259%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가상화폐거래소 쿠나에서는 일일 거래량이 달러화 기준 500만달러로 평소의 3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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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