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27일 결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드라마'출연중인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 /사진=(주)지담미디어 제공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27일 결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드라마'출연중인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 /사진=(주)지담미디어 제공
TV CHOSUN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오상원 최영수·이하 ‘결사곡3’) 측이 27일 결방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결사곡3’ 측은 “오는 26일 9회분이 방송되는 가운데 27일 방영 예정이었던 10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결사곡3’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촬영했으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7일 오후 9시 방영 예정이었던 10회 결방을 결정했다”며 “이날 방송 시간에는 지난달 타계한 ‘이 시대의 지성인’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기리는 '추모특집-고맙습니다 이어령'이 특별 편성된다”고 전했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3명의 여주인공 부혜령(이가령 분), 사피영(박주미 분),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2월부터 시즌3가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