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이 선수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손흥민의 경기 장면. /사진=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
23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이 선수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손흥민의 경기 장면. /사진=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선수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1-22시즌 파워랭킹에서 9118점을 얻어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3위에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려 가장 높에 위치하게 됐다.


손흥민은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3라운드에서 득점 추가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올시즌 리그에서 17골(6도움)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하는 파워랭킹은 다양한 통계를 반영해 이를 점수로 환산한다. 득점, 도움, 유효슛, 태클, 승패 등 총 35가지 통계를 활용한다.


지난 주 1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2위는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주에 이어 순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