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22'서 新모듈 공개
김동욱 기자
3,915
공유하기
|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신제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 등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리고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등을 소개한다. 지난 5월 국내에서 공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솔라는 유럽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활성화돼있는 독일에서 개최된다. 올해 인터솔라에는 920여개의 태양광 업체가 참가하고 약 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인터솔라를 통해 고효율 모듈 신제품을 공개하며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모듈 신제품 '큐트론'(Q.TRON)은 기존 모듈보다 약 1%포인트 높은 22% 이상의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큐트론 모듈은 기존 '퀀텀 듀오 Z' 기술에서 한층 더 발전된 '퀀텀 네오' 기술을 통해 제작된 탑콘 셀을 사용해 성능이 향상됐다.
한화큐셀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큐홈코어' 시리즈도 전시된다. 태양광 인버터, ESS 등으로 구성된 큐홈코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우리는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등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