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연제약, 큐로셀 CAR-T 치료제 발표… 합작사 설립 추진 체결 부각


이연제약의 주가가 강세다. 큐로셀이 개발하고있는'키메라 항원 수용체 T(chimeric antigen receptor T, 이하 CAR-T) 세포' CD19 CART-T의 림프종 대상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CR) 78%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24분 현재 이연제약은 전거래일대비 4700원(19.42%)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인 큐로셀(Curocell)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혈액암학회 유럽혈액학회(EHA)에서 CD19 CART-T의 임상1상에서 확인한 데이터인 완전관해(CR) 78%와 안전성을 공개한다.


큐로셀은 내달 열리는 EHA 20022에서 현지시간 기준 11일 CD19 CAR-T에 대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CAR-T 세포 치료제는 몸에서 항암 및 항바이러스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T 세포에 CAR 유전자를 도입해 항암 기능을 증가시킨 유전자 세포 치료제다. 큐로셀이 개발중인 해당 CAR-T는 굮내에서 최초로 임상에 들어간 CAR-T로도 알려져 있다. 큐로셀은 백혈병 적응증 확대 및 올 하반기 환자 등록 예정이다.


한편 이연제약은 큐로셀과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연제약은 큐로셀에서 개발 중인 신규 CAR-T 치료제를 비롯해,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의 핵심 원료인 렌티바이러스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