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이 3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한국오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뉴스1(KPGA 제공)
이경훈이 3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한국오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뉴스1(KPGA 제공)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날 공동 선두에 오른 이경훈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캐머런 영,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이경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이경훈은 지난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인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 등과 이븐파 72타로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