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중"… 한민채, '40대 여배우' 추측설 '발끈'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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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민채가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의 피해자로 자신이 지목되자 반박에 나섰다. 한민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수롭게 넘기려다 날 걱정해준 분도 있을 거 같아 글을 남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여배우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몇몇 분은 내가 그 여배우가 아니냔 추측을 했다. 아마 내가 연상연하 부부이고 활동이 적어서 그런 거 같은데 난 아니다. 남편도 상처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난 남양주 살고 슈퍼모델 출신도 아니다. 또 난 아직 30대다"라며 "첫째 딸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15년차 배우인 한민채는 지난 2월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9세 연하 남편과 함께 출연, 2019년 중국에서 처음 만나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배우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B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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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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