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이 3년 만에 재가동할 전망이다.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이 3년 만에 재가동할 전망이다.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이 3년 만에 재가동된다.

20일 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오는 7월1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 동안 운영을 중지했다.


'관악산 신림계곡' 측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행 공간을 확보하고 목재 데크, 그늘막, 야외 탁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구명튜브,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처치가 가능한 운영요원 4명을 배치하고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 안전사고 대비책도 갖췄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기 성남시 탄천 물놀이장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등도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