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파는 게 없는 편의점… 이마트24, 전기바이크도 판매
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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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전기바이크와 함께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지우종합상사의 이쿠터 시리즈와 젠트로피의 'Zentropy Z' 모델을 포함한 총 5종의 전기바이크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이번에 판매하는 젠트로피 Z는 최대출력 8kW, 최고속도 98.9km/h의 주행 능력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9.4km로 효율성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전기바이크 사전예약 서비스는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전기바이크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에서 간단히 POS(판매시점정보관리)기에 구매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제조사에서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정부 보조금 사전예약 접수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라이더들은 배터리를 즉시 교체해 주행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30초 내 배터리 충전(교환)을 지원하며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넣으면 완충된 배터리를 즉시 교환하거나 장착할 수 있다. 젠트로피 Z의 프로모션가는 512만원(정상가 572만원)으로 정부보조금 227만원을 적용할 경우 28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전기바이크와 같이 기존과는 차별화된 상품을 전국 이마트24에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이마트24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운영매장을 100점 이상 늘리면서 이마트24만의 혁신적인 스마트 플랫폼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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