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올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타율 0.238로 상승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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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올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4타수 2안타) 이후 시즌 2번째 멀티히트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38로 상승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에릭 페디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의 땅볼로 2루까지 간 박효준은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하지 못했다.
박효준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칼 에드워즈에게 중전 안타를 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3으로 뒤진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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