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켈리' 첫 10승 선점 도전… 구창모와 선발 맞대결
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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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년 차를 맞은 LG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10승 선점에 도전한다.
켈리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선발 출격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10승을 선점하게 된다. 켈리는 올해 13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 윌머 폰트(SSG랜더스)와 공동 선두다.
켈리는 지난 2019시즌부터 LG에 입단해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번도 시즌 10승을 선점한 바는 없다. 전반기에 10승을 채운 적도 없었다. 10승을 선점한다면 다승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켈리가 맞붙은 NC 투수는 구창모다. 재활을 끝내고 복귀한 구창모는 올해 5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0.31을 기록하고 있다. LG전 통산 성적은 16경기 6승5패1홀드 평균자책점 5.47이다. LG를 상대하는 건 지난 2020년 10월24일 구원 등판(1.1이닝 무실점)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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