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 비전 서큘러가 미래사회에 유용한 승용차로서 인정받았다. /사진=BMW코리아
BMW i 비전 서큘러가 미래사회에 유용한 승용차로서 인정받았다.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카이스트 주최로 부산 벡스코서 열린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상용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BMW i 비전 서큘러. /사진=BMW코리아
BMW i 비전 서큘러. /사진=BMW코리아


올해 심사는 한국, 미국, 독일 등 11개국 경력 20년 이상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가 승용 부문 후보에 올라 역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된 BMW i 비전 서큘러는 순환경제 원칙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을 가장 집약적으로 담고 있는 모델이다. 차체 내외부에는 2차 원자재, 바이오 기반 원자재 등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 적용됐다.


에너지 저장 장치에도 순환경제의 원칙을 적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100% 재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원료 측면에서도 재활용 순환을 통해 확보한 원자재만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