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는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15만6000원~65만원으로 예고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이통 3사는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15만6000원~65만원으로 예고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이동통신 3사가 16일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에 대해 사전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최대 65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15만6000원~65만원으로 책정했다.

통신사별로 사전 공시지원금을 보면 ▲SK텔레콤 28만원∼52만원(키즈요즘제 포함해 공시 안함) ▲KT 15만6000원∼65만원(키즈요금제 포함) ▲LG유플러스는 17만5000원∼50만원(키즈요금제 포함)이다.


신제품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지만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구매한 고객들은 오는 2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23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9만7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폴드4의 출고가는 기본 용량인 25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경우 199만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211만9700원이다. 갤럭시Z플립4는 256GB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은 147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