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침수 피해 차량 긴급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던 서울 강남의 한 도로 모습. /사진=뉴시스
포르쉐코리아가 침수 피해 차량 긴급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던 서울 강남의 한 도로 모습. /사진=뉴시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침수 피해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가 발생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차량수리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약 2주 동안 전국 13개 포르쉐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포르쉐코리아는 긴급 지원 프로그램 기간 동안 고객들이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르쉐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엔진을 포함한 동력 계통은 물론 배터리와 배선을 포함한 각종 전기 장치, 윤활유 등을 살핀다.


침수로 인해 유상수리가 필요할 경우 포르쉐 순정 부품 및 공임 30% 할인 비용(최대 500만원 한도), 보험 수리 시 적용되는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침수 피해 수리 차량 고객에게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인 포르쉐 크레스트 키링이나 마티니 레이싱 다용도 케이스도 준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포르쉐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