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은 회사에도 이익… 테크빌교육, 관련 비용 회사가 지원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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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매년 상하반기 전사 독서토론과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사내 세미나 '수세미'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의 전사 독서토론은 소규모로 그룹을 지어 사전에 토론할 논제를 공유한 후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을 마치면 토론 내용을 요약하여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그룹웨어에 게시한다.
독서토론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이 확대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생성되는 만큼 진행에 필요한 책과 운영비는 회사가 모두 지원한다.
올 상반기 독서토론은 6월에 진행됐고 하반기 전사 독서토론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테크빌교육은 임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사내 세미나 '수세미'(수요일 점심에는 세미나를 들으며 미래를 준비하자)도 운영 중이다.
주로 경영, 경제,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연사를 초청해 학습하고 의견을 나눈다. 최근에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기도 했다.
인재 경영 노하우의 한 방식으로 독서 토론과 세미나를 강조해 온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책과 영상이지만 혼자만 알고 있으면 자신만의 도그마에 빠지기 쉽다"며 "토론을 통해 조직원들끼리 의견을 교류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독서토론과 사내 세미나(수세미)를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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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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