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더 빨리 복귀한다… 17일 키움전 선발 출장
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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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괴물 타자' 강백호가 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복귀한다.
강백호는 17일 오후 6시30분 경기 수원KT위즈 파크에서 열릴 키움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강백호는 당초 오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강철 KT 감독은 그가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판단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강백호는 지난달 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베이스러닝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날 경기에 나서게 된 강백호는 46일 만에 1군 경기를 치른다. 강백호는 올시즌 22경기 0.268 타율에 22안타 3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5를 기록중이다. KT는 강백호를 1군에 올리고 내야수 양승혁을 2군으로 내린다.
강백호가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복귀한다면 KT의 시즌 막판 순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T는 현재 56승2무45패로 4위다. 3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경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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