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3961명으로 전일 대비 1만여명 감소했다.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3961명으로 전일 대비 1만여명 감소했다.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3961명이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0일 (11만5638명) 보다 1만여명 감소한 10만396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는 75명, 위중증 환자 수는 569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3503명, 해외 유입은 45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324만6398명(해외유입 5만8798명)으로 늘어났다.

31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293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0만4477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255명 늘어나 누적 4466만6517명으로 접종률은 87%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2105명 추가돼 누적 3355만1757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65.4%로 집계됐다. 4차 접종은 2만4750명 추가돼 누적 713만5821명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75명, 누적 사망자 2만6764명… 치명률 0.12%

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는 75명, 누적 사망자 2만6764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는 75명, 누적 사망자 2만6764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최근 일주일 동안(지난 25~31일) 사망자 추이는 108명→ 81명→ 86명→ 70명→ 49명→ 71명→ 75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30일)보다 4명 증가했다.

재원 위중증 환자 추이는 566명→ 575명→ 579명→ 581명→ 597명→ 591명→ 569명 등이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79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30일)보다 22명 감소했다.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848개 중 713개를 사용해 병상 가동률은 38.6%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2377개 중 90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7.9%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4만6978명… 감염 비율 45%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3503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3503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5889명 ▲부산 5845명 ▲대구 5706명 ▲인천 5211명 ▲광주 3623명 ▲대전 3170명 ▲울산 1871명 ▲세종 845명 ▲경기 2만5878명 ▲강원 3376명 ▲충북 3985명 ▲충남 4971명 ▲전북 4255명 ▲전남 3886명 ▲경북 6824명 ▲경남 6746명 ▲제주 1422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4만6978명(서울 1만5889명, 경기 2만5878명, 인천 5211명)으로 4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만6525명으로 55%다.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5~31일) 11만3371명→ 10만1140명→ 9만5604명→ 8만5295명→ 4만3142명→11만5638명→10만39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만402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