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투파워,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대감에 관련주 부각… 22%↑
조승예 기자
7,506
공유하기
|
지투파워가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대감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21일 오전 9시40분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22.18%) 급등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집트에서 엘다바 원전 2차 측 건설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황 사장은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되, 최대한 신속하게 건설이 재개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설 재개와 연계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계약을 조기에 발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코, 폴란드 등 해외사업 수주를 위해 직접 발로 뛸 것"이라며 "특히 계속운전,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 등 회사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현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투파워는 원자력 발전설비 필수 인증요건인 Q클래스급 품질기준의 22.9kV의 수배전반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원자력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2010년 설립한 지투파워 는 국내 관급시장 수배전반 1위 업체로 장철수 대표이사는 30여 년 이상 수배전반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꼽힌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