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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강태오, 군복도 잘 어울리다니 섭섭한데요?

김유림 기자VIEW 3,5062022.09.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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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태오가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배우 강태오가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배우 강태오가 2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태오는 20일 오후2시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19일이다.

강태오는 입소에 앞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 속에서 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어떤 음식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방금 명태조림을 먹고 왔는데 지금은 시원한 물냉면이 생각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강태오는 "잠시 공백이 있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성숙하고 철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겠다,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이자 우영우(박은빈 분)와 사랑에 빠지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이준호를 연기해 '국민 섭섭남'이란 별명을 얻으며 강태오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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