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대비 철저" 부산시, 관람객 수용·안전 대책 수립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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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에 대비해 관람객 수용대책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전날 오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 교통·수송, 수용 태세, 안전, 라이브플레이, 홍보 등 6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해 총괄지원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책반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관람객 수용대책 ▲안전대책 ▲교통수송대책 등을 점검했다.
관람객 수용대책에선 '숙박요금 신고센터'와 점검반 활동 강화하고 주요관문·관광안내소 등 안내·통역요원 집중 배치, 공연장 주변 밤샘 텐트족 관람객 안전지원, 관광객 대상 이벤트를 검토했다.
안전대책에 대해선 부산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권역외상센터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입국자 PCR(유전자 증폭)검사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메인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라이브플레이 장소인 북항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공연장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
교통수송대책에선 도시철도 증편, 시내·마을버스 증차, 택시부제 해제 등으로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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