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0월 6일 공개할 '픽셀7·픽셀워치' 스펙은

송은정 기자VIEW 6,7372022.10.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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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오는 6일(현지시각) 신제품 픽셀7, 픽셀워치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로이터

구글이 오는 6일(현지시각) '메이드바이구글'(MadeByGoogle) 행사에서 공개할 신제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행사에서 픽셀7, 픽셀워치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이 선보이는 최신 스마트폰 픽셀7, 픽셀7 프로 중 픽셀7 시리즈는 뒷면의 독특한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살짝 바뀌뀔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2세대 텐서 G2칩, 안드로이드13, 8기가바이트(GB)램·128GB 스토리지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픽셀7에는 후면 카메라 2개, 픽셀7 프로에는 후면 카메라가 3개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픽셀7·픽셀7 프로의 예상 가격은 각각 599달러(약 86만원), 899달러(약 129만원)다.

이 행사에서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픽셀워치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픽셀워치는 둥근 시계 본체에 눈에 띄는 크라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실리콘 밴드를 갖췄다. 피트니스, 수면·건강 추적 기능을 포함한 핏빗과의 통합이 예상된다.

핏빗 차지5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건강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핏빗 차지5에는 심박수, 산소 포화도, 심전도(ECG) 측정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탭투페이'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5' 보다 비싼 편이며, 애플의 '애플워치8'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