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 파악 중"… '사생활 논란' 원어스 레이븐, 활동 중단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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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원어스 레이븐이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원어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한다.
17일 소속사 RBW 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며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한 SNS에 레이븐의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일본인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레이븐이 원어스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인연을 맺었으며 레이븐이 교제 과정에서 수시로 자신의 집을 드나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다른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는 등 비매너 행동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결별 과정에는 협박까지 해 트라우마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이븐이 과격한 욕설을 하는 음성을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레이븐이 과거 팬과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받고 싶다고 은근하게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진 바 있다. 이에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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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