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예뻐"…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향한 달달 애정♥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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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둘째 아들인 배우 출신 영화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한 배우 황보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황보라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가 게스트로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용건은 "근데 우리가 방송에서 대면하기는 처음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난다는 게 굉장히 설레더라고. '무슨 얘기를 할까?' 나름대로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다 아시겠지만 정말 또... 나의 소중한 며느리고 딸 같기도 하고. 이렇게 둘이서 마주하는 이런 시간을 갖기가 거의 없었다. 공교롭게도 시간이 안 맞아서 그랬는지. 근데 이번에 이렇게 동반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내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황보라는 "첫 예능 소감이 떨리기도 하고 혹시나 말실수할까 봐... 가만히 조신하게... 며느리로서의 콘셉트를 하고 와야 하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아니야. 평소대로 편하게 해. 뭐 어때? 우리가 낯가릴 일이 뭐가 있니"라며 "내가 볼 때는 잘하리라고 믿어. 그동안 사람들하고 잘 친화력 있게 지냈으니까. 김수미 선생도 예뻐할 거야"라고 긴장을 풀어줬다.
황보라는 "오늘 계획을 많이 짰다. 첫 추억 남기고 1박 2일 함께 하는 거라 짐도 많고 일정도 많다"면서 "지금 빨리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김용건과 함께 장소를 이동했다. 이들은 셀프 사진관에 들러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뭘 써도 예쁘고 뭘 걸쳐도 예쁘고"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요즘 분위기가 이렇구나' 그런 재미들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두 사람은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김용건의 아들로 잘 알려진 차현우와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했다. 지난 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이기도 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10년 연애를 마치고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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