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겨울철 도로결빙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 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장비 89대와 제설 자재, 제설 인력 86명을 투입한다.

이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강설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주요 노선에 대해선 제설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