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8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4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 8지구, 마을만들기 4지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새뜰마을) 6지구, 농촌유휴시설창업지원사업 1지구 등 총 23지구를 추진해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제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농업기반조성 사업으로 저수지정비사업 3지구, 용배수로정비 30지구, 양배수장 및 관정개발 9지구, 저수지정밀안전진단 1지구, 저수지자동수위측정장치 5지구 등 총 48지구를 추진해 군민의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1월 말 기준 1만 5천여명을 중개로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4개 대학 170여명의 대학생이 체류형 일손돕기에 참여하였고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도 대폭 확대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농촌 분야의 지속적 투자와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업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과 17개 농어촌공사 본부와 지사를 대상으로 농촌개발분야, 기반조성분야, 농촌인력지원분야 등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