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소감을 전했다./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소감을 전했다./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아들 출산 후 첫 소감을 전했다.

24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로 시작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는 지난달 27일 출산한 아들의 발 사진이 담겼다. 손예진은 "올 한해는 저에게 더욱 특별한 한해였다"며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며 남편 현빈을 언급했다. 배우 손예진과 현빈은 올해 3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