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며느리,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아들이 다해"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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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에 대해 언급하며 아들이 살림을 다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시어머니 vs 며느리 이유식 전쟁'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선우은숙은 "우리 둘째 손주가 아들이다. 며칠 전 돌잔치를 했는데 내가 3~4살짜리 옷을 샀다"고 밝혔다. 아이가 쑥쑥 크는 것을 감안해서다.
또한 그는 "우리 며느리가 시집 와서 할 줄 아는 게 없다. '오빠' 하면 우리 아들이 다 해줬다. 내 음식도 '어머니 이것 좀 드셔보세요'라고 해준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다. 다 우리 아들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애들 이유식이나 애들이 먹는 것은 자기가 하더라. 이유식을 얼마나 잘 해먹였는지 며칠 전에 손자를 만났더니 (무거워서) 들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며느리도 자기 자식한테 하는 음식은 직접 해서 먹이더라. 그래서 시어머니 입장에서 이유식은 직접 해먹이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고 2006년에 이혼했다. 최근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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