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보러 미국 가자"… 김종국, 차태현에 발끈한 사연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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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유쾌한 입담에 김종국이 발끈했다.
지난 26일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용띠클럽 포에버..(Feat.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용띠클럽'이라 불리는 김종국의 1976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함께할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꺼내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나는 여행이 좋다. 너네도 집 나오는 거 좋지 않냐"고 제안했다. 장혁은 "가서 그냥 노는 거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가서 그냥 이것저것 하는 거다. 그 나라에 재미있는 그런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디테일한 건 감독한테 하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홍경민은 "여행 프로 그렇게 많았는데 또 하겠냐"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경인은 김종국에게 "왜 그렇게 여행을 하고 싶어 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역마살이 있나 봐. 그냥 좋아해 외국 가는 걸"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그러면 좋다. 그냥 미국 가서 종국이 여자 찾으러 가자. 부인 만나러 가는 컨셉으로"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인은 "김종국 장가보내기"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아니지. 보내기가 아니지. (장가) 가 있잖아 지금"이라고 말해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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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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