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지난해 열린 ‘2022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르세라핌이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지난해 열린 ‘2022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집계기간 1월 20일~26일) 99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순위로 발매 15주 차에 톱 100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인 것이다.


이 곡은 한국(6위), 싱가포르(11위), 일본(28위), 말레이시아(33위) 등 15개 국가·지역의 주간 톱 송에 안착했고 일본, 베트남, 페루 등 3개 국가·지역에서는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는 미니 1집 '피어리스(FEARLESS)'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에 수록된 7곡이 차트에 포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25일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로 사흘 연속 일본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1월 24~26일 자) 정상에 올랐다. 발매 첫날 13만장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의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