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새해 아파트 분양시장도 '꽁꽁'…4개월째 '전무'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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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서도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R114가 제공한 '2023년 1월 시도별 분양실적 및 2월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적으로 1만2103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광주는 '0가구' 전남은 1490가구가 분양됐다.
2월중 분양 예정 물량은 광주·전남 모두 '0가구'로 조사됐다. 1월 분양 실적과 2월 분양 예정 물량이 전무한 지역은 광주를 비롯해 대전, 울산, 세종 등 4곳이었다.
광주는 지난해 3월과 4월, 7월, 9월, 11월, 12월 분양이 전무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연초 대대적인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미분양 증가, 자금조달 여건 악화, 매수심리 위축 등 시장 내 불안요소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공급량 조절과 추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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