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만 하고 싶은데"… 홍지윤 소속사 대표 vs 팬카페 운영자 '갈등'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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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의 법적 다툼에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홍지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황당하고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들에게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인 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노래만 하고 싶은데 참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 A씨는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 씨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해당 글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는 지난달 30일 팬카페를 통해 "오늘 정식으로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어떤 게 최선이고 차선인지 고민해서 움직일 생각"이라고 알렸다.
홍지윤은 지난 2021년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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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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