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교, 투블럭AI '챗GPT' 관련 특허 2건 등록 소식에 강세


대교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 최초 글쓰기 첨삭 인공지능(AI) '키위티(KEEwiT)'를 개발한 교육용 AI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이하 투블럭AI)'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는 이 회사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바 있다.


1일 오후 2시8분 현재 대교는 전일 대비 290원(10.39%) 오른 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블럭AI가 등록한 특허는 휴먼 인터렉티브 생성형 AI와의 대화 및 글 생성 과정에서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시켜 생성 결과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주제 특화 챗봇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이다. AI와의 대화 과정에서 자연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챗GPT가 대화의 긴 문맥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한 특허다.

또 다른 특허는 '휴먼 인터랙티브 AI를 사용한 반자동 작문 방법 및 장치'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해석형 AI가 서로 협력하면서 글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담았다. 생성형 AI가 스스로 창작하고 결과적으로는 쓸모없는 글을 만드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교는 2021년 투블럭AI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했으며 투블럭 AI는사업 분야를 에듀테크로 피봇팅(pivoting·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