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0월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한 레스토랑 앞에
지난 2022년 10월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한 레스토랑 앞에 "지금 고용 중"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2022.12.02/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000개라고 밝혔다.

전월(지난해 12월) 26만개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문가 예상치(18만5000개) 3배에 육박한다.


미 노동부는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를 통해 "여가·서비스직, 전문직·사업 그리고 의료서비스 증가로 광범위하게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소폭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33.03달러(약 4만원)로 0.3%가량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1월 고용보고서는 미 중앙은행이 올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고 적당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임금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